본사가 운반용 재밍 건(쉴드론)을 납품하여 운용중인 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에서는 4월 4일 월요일 10시 15분 경, 기지내에서 한 임직원이 기지 상공에 선회중인 미확인 비행물체를 발견하고 경비업무를 담당하는 청경대장에게 신고하였고 이에 기동타격대가 쉴드론은 휴대하고 즉각 출동하여 현장에서 불법드론을 포획하고 드론 조종자까지 신병을 확보한 후 관할지역 경찰서로 인계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특히 본 기지는 국가중요시설로서 불법 드론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말 본사로부터 재밍 건(쉴드론)을 구매하여 배치, 운용중에 있었으며 평소 매뉴얼에 명시된 대로 임무수행 중에 발생한 실제 상황을 완벽하게 조치하여 지역내 통합방위를 담당하는 군, 경 등 관련기관으로부터도 깊은 신뢰를 받게 되었다. 해당 기지에서도 본 사건을 계기로 장비에 대한 신뢰가 더욱 깊어지게 되었으며, 장비의 효력을 직접 확인하여 되었다고 전해왔으며 향후 추가 장비 구매를 포함한 후속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참고로 지난 3월 22일 오후 5시경, 가스공사의 인천 LNG 인수기지에서도 기지 인근 상공에서 무단 영상을 촬영한 모씨와 불법드론을 발견, 조치하여 경찰에 인계하는 사건이 있었다. 인천 LNG 인수기지도 2021년 말 안티드론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용중에 있었다.